시민 참여 공간 < 열린광장 : 북경주체육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수영을 배우며 6월 대회 참가를 준비중인 회원 입니다.

어제 수영장 내에서 다이빙 스타트 연습이 위험하다는 이유로 전면 금지되었다는 공지를 접하고

대회 참가 회원들은 매우 당황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번 조치가 안전을 위한 결정임은 충분히 이해 하지만 

이와 같은 전면적 금지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상당한 불이익을 줄수 있기 때문에

금지 철회와 재 검토를 요청 드립니다.

대부분의 수영대회에서 다이빙 스타트가 기본 출발 방식입니다.

스타트 연습을 하지 못한다면 대회에서 매우 불공평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이번 연습은 강사의 지도하에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위험 요소를 최소화한 상태에서 연습중이었으며 무분별한 연습이 아니었습니다.

대부분의 수영장이 강사 지도하에 스타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스타트 금지 결정은 대회 준비를 하고 있는 많은 회원들의 의욕을 심각히 꺽을 수 있는 조치 입니다.

중요한 대회가 아니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참가 회원들은 최선을 다하는 대회 입니다.

대회를 준비하는 많은 회원들이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연습할수 있도록 

다이빙 스타트 금지 방침의 재검토를 요청 드리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