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장 제 13조에 의거하여 게시된 글은 국가 안전에 위배되거나 정치적 성향을 띄는 내용, 근거없는 비난, 명예훼손, 영리목적의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우려가 있는 내용, 욕설, 음란물 등 불건전한 내용의 반복과 부적절한 아이디와 내용으로 판단되는 글, 연습성, 오류, 장난성, 도배의 게시물은 사전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안내데스크로 문의 하시면 보다 신속한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문의 ☎054-750-8530)
센터이용
건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북경주체육센터 덕분에 좋은 여건 속에서 운동할 수 있어서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수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몇 분들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있어 글을 씁니다.
어린이반 수영강습이 있는 시간이면 기다리는 부모님들로 인해 2층 복도가 시끌벅쩍해서 너무 소란스럽습니다. 의자를 비치해달라는 의견도 있었는데, 그게 해결이 안되어서인지 몇몇분들은 이제 개인의자를 가지고 오시더라구요.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시고 거기에 보태어 커피, 간식까지 드시며 반상회를 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지 마라고 적혀있는대도 불구하고 사진을 찍거나 손을 흔드는 행위로 안전요원 선생님들이 학생들 안전도 생각 해야하고 2층 어머니들까지 신경이 쓰시는 모습을 보고 저건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 바로 보이는 곳에서 조용히(?) 앉아서 자기 자녀들의 수업을 구경하시는 것 까지 하지 마라고 하시는 게 아닙니다. 다만 그 정도가 지나치다보니 헬스장을 이용하는 회원들은 그 분들을 비켜 지나가야 하고 복도까지 진을 치고 바닥에 앉아 계시니 그 모습 또한 피해 아닌 피작성완료해를 받고 있습니다.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데려와서 수업이 끝나면 데리고 가시는 부모님들~!
잡담은 1층 카페나 외부에서 해주시고 아니면 같이 수영복 입으시고 들어가셔서 걷기라도 하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들은 유리 밖에서 엄마가 기다리는 것보다 수영장 안에서 지켜봐주는 걸 훨~~씬 더 좋아합니다. 아니면 둘레길이라도 걸으시며 운동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기본적인 예절을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p.s 예전에 경주시 소속이었을때에는 건의사항을 올리면 답변해주시는 분이 계셨는데, 시설관리공단으로 바뀌고 나서는 가타부타 대답이 없어 조금 답답한 점이 있습니다. 회원들의 의견을 조금 무시당한다는 기분도 들구요. 되면 된다/ 안되면 안된다. 이런 의견도 코멘트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